대전 동구, 청소년의 달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대전 동구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대전동부경찰서 등 민·관·경 합동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5-25 11:08:5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야간에 용전동 대전복합버스터미널 인근 번화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의 일탈 행동 예방을 위해 동구 여성아동과, 대전 동구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대전동부경찰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유해업소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됐다.
합동점검단은 주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물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및 안전한 환경 조성에 협조를 당부했으며, 점검을 마친 후 지역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방안 및 향후 점검일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학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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