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는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 3년 차인 올해 처음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단체 및 동아리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삶과 앎이 통합되는 미래형 대전교육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 속 배움터를 조성하고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 도모를 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300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0일 18시까지로 신청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학교)이 동구인 마을교육공동체 및 동아리, 사업장 주소지가 동구인 비영리기관 및 단체이다.

구는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9팀(300만 원 이내),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연구하는 3팀(100만 원 이내)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과 교육협력팀(☎042-259-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마을교육활성화를 위해 2022년 동구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하오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지역대학연계 청소년 4차 산업특강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 ▲마을교육인프라 자원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