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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장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군민의 심신 힐링을 위해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장성군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 축제 기간에 맞춰 스트레칭, 생활체조, 노르딕 워킹으로 구성된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다양한 팔다리 운동을 통해 관절 기능을 향상시키고 인지력, 협응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르딕 워킹 전문 지도사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를 직접 배울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성읍 한 주민은 “이웃 주민들과 함께 1시간 남짓 체조도 하고 예쁜 꽃길도 걸으니 더욱 건강해진 느낌"이라며 흡족해했다.
장성군은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금연, 비만‧고혈압․당뇨 예방, 정신보건, 치매 예방 등 다양한 보건사업 캠페인도 병행 추진하며 군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황룡강 장안교 아래에서 운영되며, 장성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참여하셔서 노르딕 워킹으로 황룡강 꽃길을 걸으며 10억 송이의 봄꽃 축제와 함께 몸도 마음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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