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제설취약구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확대
자동제설시스템 확충을 통한 겨울철 재난사고 선제적 대응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5-23 14:52: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는 겨울철 도로결빙 등에 대비해 제설 취약구간의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번 확보된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활용해 신탄진 정수장 부근 신탄진로756번안길(노선 L=1.0㎞) 경사 구간에 올해 말까지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탄진로756번안길 구간은 차량 통행이 많고 경사가 심해 겨울철 강설 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자동제설시스템이 확대 구축되면 폭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시내버스 노선 구간의 신속한 제설로 교통취약계층의 불편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겨울철 눈이 내리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갈 경우 원격 자동조정으로 염수를 분사해 언 도로를 녹여 블랙아이스도 예방할 수 있다.

구는 기존 자동염수분사장치를 3곳에 운영 중이며, 장동 지역에도 자동염수분사장치 신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강규창 부구청장(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설치 외에도 제설취약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나 도로열선 등을 추가 설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제설을 추진해 재난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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