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권한대행 김가환)는 이달 23일부터 6월 21일까지 30일간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한 구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유성구 생활권자(주민, 직장인, 학생 등)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분야에 제한 없이 지역경제, 관광, 문화, 육아, 돌봄, 주거환경, 청년·노인 일자리 등 유성의 현안과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아이디어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상시 접수하는 일반 제안과 함께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 구민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채택 및 시상 여부가 결정된다.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등급에 따라 금상 50만원(1명), 은상 30만원(1명), 동상 각 20만원(2명), 장려상 각 10만원(3명), 노력상 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5명)을 수여한다. 또한 채택된 제안을 향후 구정에 반영하여 참여자가 구민의 아이디어로 구민이 바라는 유성을 만들어간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가환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구민의 입장에서 실제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려고 하니, 구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유성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작은 아이디어라도 망설이지 마시고 마음껏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아이디어 공모전 참여는 유성구 홈페이지와 유성이 앱, 국민신문고로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 및 일반우편, 방문과 팩스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유성구 기획실 구민제안 담당자(☎611-2062)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