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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김명일 기자] 상주시는 소각처리해오던 폐현수막을 토시, 앞치마 등으로 재활용하거나 희망하는 농가에 무상으로 배부함으로써 환경오염 방지 및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으며 소각 시 다이옥신과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돼 환경오염을 야기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상주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인 다문화공동작업장을 통해 폐현수막을 기간제근로자 작업 물품인 토시·앞치마 등으로 제작해 재활용하거나 잡초 억제를 위한 농경지 덮개로 희망하는 농가에 무상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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