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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타임뉴스=조은희]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조미란)은 5월 12일(목),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한 한봉수 의병장 유허지에서 '청암 한봉수 의병장 제138주년 탄신제'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탄신제에는 조미란 충북남부보훈지청장과 의병장의 손자이신 한민구 전 국방장관, 민병기 한봉수의병장기념사업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청암 한봉수 선생은 1884년 충북 청원 내수읍 출신으로 강원도와 충청도 일대에서 일본군과 싸워 무적장군으로 명성을 날렸으며, 33차례 전투로 수십명을 사살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1909년에는 망명하려다 잡혀 서형선고를 받았으나 이듬해 특사로 풀려났으며, 1919년 3.1운동 때에는 손병희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다 체포되어 복역하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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