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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동학대 없다면서....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도청으로 직진할 생각

자신들이 지정한 주니어 정신감정 결과도 있다

경찰들은 CCTV가 없어서 조사를 할 수 없다고만 한다.

타임뉴스 = 이승언어느날 아이 성기에서 커다란 타박상을 보았습니다. 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시대가 변해서 이상한 사람도 많다고 하는데 겁이 덜컥 났습니다. 그리고 화도 났습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겼을 때는 아이를 잘 돌봐 달라고 한 것이지 이렇게 멍이 생기도록 맞으라고 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한 것입니다.


사건이 나기 전에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보여서 상의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 말입니다.”지난 1월 오산에서 발생한 어린이 집 아이의 성기 타박사건 피해자의 외조부 말이다.

경찰에 신고는 했지만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는 이상한 상황이 되어버린 피해자의 외조부는 거듭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온다고 했다. 그는 화가 나서 다 죽이고 싶었습니다. 아이가 한 부모 가정의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아이입니다. 사건이 일어나고 난 후 손자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아이처럼 폭력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이후 계속 수원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지금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아동보호센터가 지정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치료비도 아동보호센터에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며 말을 이었다.

피해 아동의 외조부의 말에 따르면 지난 322일 한통의 전화가 왔다고 했다. 그동안 자신이 몰고 다니는 택시의 뒤편 유리창에 궐동 어린이집 성기 학대사건 진실을 규명하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다니자 이에 대한 전화 이었다고 한다.

개인택시 조합장이 걸어온 전회내용은 현재 차량 뒤에 붙인 스티커 뗄 수 없나?, 계속 붙이고 다니면 그쪽에서 무고죄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전화통화상의 그쪽은 사건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가 다녔던 어린이집 측 관계자라는 것이다.

또한 피해자의 외조부는 한편으로 참 우습기도 합니다. 경찰은 수사 후에 어린이집에 문제가 없다. CCTV가 없어 범인을 알 수 없다. 어린이집에 죄가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병원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누구인가는 때렸고, 우리 외손자는 맞았습니다. 그런데 범인을 모르는 것인지 감춰주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왜 쉬쉬 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 손자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의 이사장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현 오산시의회 000 비례대표라는 것도 일이 터지고 알았습니다.”고 말했다.

특히 외조부는 “3살짜리 아이가 의사 표현을 하고, 정신과 감정서도 있습니다. 다만 CCTV가 없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만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반문을 했습니다. 아이가 죽었어도 CCTV 만 따지고 있을 거냐고 물었더니 말하지 못했습니다. 시장이나 높은 분들은 이런 일에 대해 관심 없습니다. 더 이상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습니다. 진심어린 사과만 요구했는데 사과의 시기도 이제 끝이 났습니다.

시장이 오산시에는 아동학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청에 차를 몰고 직진할 생각입니다. 지금 오산시는 안에서 곪아 터지고 있는데 밖에서는 그런 식으로 생색만 냅니다.”라며 시의 행정에 대해서도 화를 냈다.

한편, 성기학대사건 피해자의 외조부는 당분간 시청에서 일인 시위도 계획하고 있으며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계속해서 차량에 스티커를 붙이고 시민들에게 도움을 호소할 예정이며, 자비를 들여 현수막도 제작해 사고가 난 어린이집에 대한 문제제기를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승언 기자 이승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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