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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배우다. 맛보다. 느끼다. 소통하다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 동상동은 지난 3월 21일(토) 김해여자고등학교(교장 장영성) 학생 90여명과 함께 조별로 나누어 동상동에 위치한 다양한 국적의 9개 음식점을 방문하여 그 나라의 전통음식을 체험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내 고장 이해와 발전을 위한 이주민과 자연스러운 관계 맺기에 나섰다

.교통의 요지인 동상동은 중소기업의 증가와 함께 외국인 이주근로자들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자연적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트, 음식점, 상업공간이 그동안 줄줄이 형성되어 왔다.

이런 현상은 지역 선주민들의 발길이 뜸해지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중․고등학생들에게 매우 생소한 외국인 공간으로 인식됨에 따라 동상동은 주거지로써, 생활공간으로써 부정적 인식이 늘어나게 되어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한 축이 되었다.

따라서 도약하고 발전하는 도시로 거듭나게 위해서는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모색할 필요가 있었다. 그 일환으로 미래사회의 주춧돌인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과 공동체 형성을 통한 연대감 강화가 그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정책 제안으로 김해여자고등학교와 연계한 지역 살리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

먼저 김해여고 학생회 간부들을 중심으로 음식 문화 체험과 외국인에 다가가기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자부심 갖기, 문화다양성 이해, 국제 사회 이해, 봉사활동의 길을 열어줌으로써 김해시 발전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여고 장영성 교장은 이번 기회로 이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수 있는 공간이 되어 무척 뜻 깊은 행사였고 김해시 발전을 위해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하며, 참가한 학생들은 음식 체험을 통하니 외국 문화가 정겨워지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공감과 문화적 특수성도 이전보다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소감을 알려왔다.

그리고 동상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에 대한 인식과 동상동의 이미지가 바뀌게 된 것 같고, 앞으로도 동상동의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병철 기자 조병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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