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수배 우리학교 전담경찰관을 수배합니다.
[구미=이승근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에서는 졸업시즌을 맞아 강압적 뒤풀이 등 탈선예방을 위해 전담경찰관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홍보물을 담당학교 각 교실마다 부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의 판에 박힌 홍보물이 아니라 현상수배라는 붉은 글씨의 타이틀로 시작되는 홍보물은 수배자 박상현(담당경찰관 이름임) 특징 목소리가 아주 크며, 참기름을 바른 듯 정갈하게 뒤로 넘긴 올백머리로 변장을 자주함 등으로 작성되어 있어 읽는 학생들마다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00중학교 3학년 최모군은 “박형사님 팔뚝이 제 다리만해요 근데도 고민있어 전화하면 항상 햄버거 등을 사주시며 아버지 같이 저희들 고민을 들어주시곤 하십니다. 얼마나 자상하시다구요....하며 평소에도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낸 여성청소년계 박상현 경위는 “저도 형사만 18년을 한 사람입니다. 최근에 학교폭력을 담당하면서 학생들에게는 부담없이 다가가는 방법이 필요하다 느껴 이같은 홍보물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 좋다는 학생들 많아요, 아마 팬클럽도 있지 싶어요"라며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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