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주민 누구에게나 제설도구를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내년 3월 중순까지 주민 누구에게나 넉가래, 빗자루 등 제설도구를 무료로 빌려준다.
제설도구 무료 대여소는 서구 23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동별 3개소씩 총 69개소에서 운영된다. 서구 주민 또는 서구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대여소에서 제설도구를 무료로 빌려 사용하고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또 한밭대로, 계룡로, 대덕대로, 계백로의 경사로와 응달지역 등 제설작업 취약지역 버스 정류장 12개소에 무인 제설도구함을 설치했다. 강설예보가 발령되면 누구나 제설도구함에 갖춰진 도구를 활용해 제설작업을 할 수 있고, 사용 후 다시 제자리에 넣어두면 된다. 무인 제설도구함은 교통 약자인 보행자 스스로 보도에 쌓인 눈을 치워 나와 이웃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구에서 시범 운영한 무인제설도구함은 서구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주요 도로의 교차로와 고갯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주택가 이면도로나 보도에 대한 제설 작업은 어려운 여건이므로 주민 모두가 내 집·내 점포(회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관내 회사나 단체 등이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도구 대여를 요청할 경우에도 제설도구를 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 안전총괄과(☎611-609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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