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백두산 기자] 울릉군의회(의장 이철우)는 전국 시·군·구의회에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세월호 참사 여파로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국민의 마음이 공황상태에 빠지면서 전국적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며 울릉군은 그 여파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고 29일 밝혔다.
울릉군의회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우려와 여행자제 분위기가 팽배해 여행객이 50% 이상 급감했다"며“주력산업인 오징어 산업의 쇠퇴와 농업의 주 소득원인 산채의 가격하락 및 생산 감소로 군민들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는“울릉도 여객선은 쾌속 쌍동선으로 이미 국제적으로도 안전성이 입증 됐고, 취항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해양사고가 없었다며 울릉군의 산채 및 특산물은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무공해 친환경제품이다"며“전국의 기초 ·광역의원들이 앞장서 울릉도․독도 관광을 적극 추천해 주시고 특산품인 산채와 오징어 구매에도 도움을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민들은 우리 땅 독도를 사수하기 위해 과거 우산국 시대부터 지금까지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의원들이 애국심을 바탕으로 울릉도의 우수한 특산물이 음식점이나 급식처의 식재료로 납품이 되고 선물용 등으로 구매될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릉군의회(의장 이철우)는 “전국의 여러 의원들의 도움은 울릉군은 물론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이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울릉군민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울릉도와 독도를 조화롭게 개발해 ‘국제적인 도서 해양관광지’가 되도록 사명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울릉군의회 호소문 전문이다-------
〈울릉군의회, 관광침체관련호소문〉
존경하는 전국의 시․군의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도 반이 지나 어느 덧 무더운 여름을 맞았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건강한 여름을 기원 드리며, 지속되는 무더위와 변덕스러운 장마 날씨 속에서도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의원님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평소 높은 애국심으로 일본의 지속적인 도발로 끊임없이 고통 받고 있는 울릉군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발전을 위해 적극 성원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세월호 사태로 인해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확한 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정부를 중심으로 전 국민이 노력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마음에 와 닿는 결실을 보지 못하고 있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더 큰 문제는 국민의 마음이 공황상태에 빠지고, 전국적으로 경제가 침체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울릉군의 경우는 그 여파가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의원님들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울릉군은 관광산업과 농․어업을 중심으로 경제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와 여행자제 분위기가 팽배하여 여행객이 50% 이상 급감하였습니다.
또한 주력 산업인 오징어 산업의 쇠퇴와 농업의 주 소득원인 산채의 가격하락 및 생산 감소로 군민들
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일본의 지속적인 도발로 인한 지역경제의 계속된 침체로 군민들이 사기는 저하되고 경기는 더욱 나빠져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에 울릉군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특산물 판매촉진 등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회복할 기미가 전혀 없어 절망적인 상태인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아름다운 풍속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마음이야말로 희망과 사랑의 씨앗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훌륭한 전통이 바탕이 되어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오로지 군민을 생각하고 나아가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에 훌륭하신 여러 의원님의 도움을 받아 울릉군의어려움을 타파해 보고자 용기를 내어 호소문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울릉도 여객선은 쾌속 쌍동선으로 이미 국제적으로도 안전성이 입증 되었으며, 취항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해양사고가 없었습니다.
또한 울릉군의 산채 및 특산물들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어 그야말로 무공해, 친환경제품이므로 걱정하지 않고 드셔도 좋습니다. 그래서 의원님들께서 지역민들의 울릉도․독도관광을 적극 추천해주시고 울릉도 특산품인 산채와 오징어 구매에도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신바와 같이 우리의 독도는 우리나라의 자부심이자 혼입니다. 이에 우리 울릉군민들은 독도를 사수하기 위해 과거 우산국 시대부터 지금까지 필사의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원님들의 애국심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울릉도를 찾아 주실 수 있도록 설명해 주시고, 우리 울릉도의 우수한 특산물이 음식점이나 급식처의 식재료로 납품이 되고 선물용 등으로 구매될 수 있도록 적극 권유해주신다면 저희 울릉군은 물론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우리 울릉군민들은 환한 웃음과 정성 어린 서비스로 특산물 구매자와 찾아주시는 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여러분께서 베풀어 주신 성원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 울릉군민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울릉도와 독도를 조화롭게 개발하여 “국제적인 도서 해양관광지"가 되도록 사명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울릉군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의원여러분의 소망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 07. 22
울릉군의회 의장 이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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