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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나를 찾아가는 힐링열차’ 프로그램 다시 재개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8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지난해부터 지속해오던 ‘나를 찾아가는 힐링열차’ 프로그램을 올해 다시 재개하여 50 여명의 중학생들이 대학생 멘토 등과 함께 경북 청도 운문산 자연휴양림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힐링열차’ 사업은 지난 해 대전교육청에서 산림청,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맺어 열차를 타고 떠나 숲체험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10회가 운영되어 참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큰 효과를 거둔 프로그램이었다.

이번 행복열차는 오는 8일(화) 오전 9시 53분 발 무궁화호로 첫 출발을 하며 대전탄방중을 비롯한 3개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 첫 번째 행복열차는 한 학기 동안 짓눌린 가슴을 숲에서 치유하고 힐링을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으며, 특히 김용택 시인과 함께 숲속에서 ‘글 놀이에 빠지다’라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도시생활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숲 생물과 대화하기 등 숲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숲학교의 장을 마련하여 주고 숲에서 명상과 요가를 통해 힐링을 하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이렇게 학생들 스스로 타인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폭력 발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대전교육청은 하반기 동안 월별로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위한 힐링열차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학업중단 위기를 겪거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의 힐링열차 사업을 모델로 전국적으로 열 번의 ‘숲으로 가는 행복열차’ 프로그램을 교육부에서 계획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담당자는 “대전교육청이 시작한 힐링열차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 대전에서 앞으로 계속될 힐링열차 사업도 안전하고 즐거운 행복열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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