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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자살 중학생 가해학생 폭행 진술확보

[영주=타임뉴스] 권용성 기자 = 영주 중학생 투신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가해 학생이자 학내 모임을 만든 전모 군이 회원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영주경찰에따르면 전 군이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모임 회원 4명에게 상습적으로 주먹을 휘두르고 많게는 1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고 밝혔다.



전 모군은 회원들이 이를 거부할 시 학교 급식소와 자신의 집 등에서 상습적으로 폭력을 저지르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모임 회원이면서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서모(13)군에게 슈퍼마켓에 가서 담배를 훔쳐오라고 강요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특히 이 군의 같은 반 학생 25명을 조사해 상당수로부터 전 군은 숨진 이 군의 성기를 만지거나 침을 뱉었고 수업시간에 뒤통수를 때리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를 밝히고자 전교생 6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분석 중이다.

한편 경찰은 자살한 이군의 휴대폰을 살펴본 결과, 지난 2~16일 92회의 통화 및 586회의 문자메시지 발신ㆍ수신 내용을 분석했지만 가해 학생들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군을 괴롭힌 내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권용성 기자 권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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