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뉴스=임현규 기자]강원도는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 원주천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철새 분변 검사결과 고병원성 AI(H5N8)로 확진됨에 따라 긴급방역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고병원성 AI(H5N8)로 판정된 철새분변은 1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AI 바이러스(H5N8)가 검출돼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고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도는 고병원성 확진과 동시에 반경 10km까지 방역대(관리지역)를 설정하고, 관리지역(원주시, 횡성군) 진·출입 도로에 통제초소 설치·운영토록 했으며, 가금류 전농가에 대해 가축위생시험소 방역관(6개반)을 파견해 임상관찰을 지시했다.
이번에 설정된 방역지역은 원주시와 횡성군이 포함됐으며, 2개 시군에는 156농가 94만7207수(닭 94만7096, 오리 100, 기타 11)의 가금이 사육되고 있다.
도에서는 철새분변 수거지점 주변에 매일 2회 집중 소독과 관리지역내 가금사육농가에 대해 야생조류 차단을 위한 축사주변 그물망 설치, 축사입구 발판소독조 설치 및 생석회 살포, 축사간 이동시 전용장화를 갈아 신도록 조치했다.
도 관계자는 “가금사육농가에게 야생철새에 의한 AI 농가 유입 차단방역 요령을 준수해 달라”며 “인근 가금농가로 고병원성 AI가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