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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기념사업회 발기인 회의

양평군은 23일 오전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선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한 ‘황순원기념사업회 발기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황순원기념사업회 발기인 회의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박규홍 경희대 부총장, 황동규 유족대표, 박완서・김병익・정호승・전상국・김윤식씨 등 문인을 비롯해 양평문인협회 및 예술인, 중앙일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오는 6월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황순원기념사업회는 발기문을 통해 “오늘 생전에 선생을 ‘정신적 문학 스승’으로 받들고 그 작품을 탐독하던 광범위한 영역의 독자들은 물론, 선생의 문학에서 삶의 위안을 얻고 있는 많은 독자들과 함께 그 생애 및 문학 세계를 기리며, 선생의 생애와 작품을 중심으로 펼쳐질 여러 형태의 사업은 한 작가의 문학사적 가치 재조명을 넘어서 한국문학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확신한다” 며 발기취지문 및 정관을 채택하고 주요 임원을 선임했 다.

기념사업회는 그 간 5회에 걸친 ‘황순원문학제’ 행사운영의 발전적 확대논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평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운영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황순원문학연구상’을 제정・운영해 후진을 격려하는 문학행사도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념사업회와 소나기 마을을 통해 황순원 선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널리 알리고, 소설 속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문화・예술 관광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광정 기자 고광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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