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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해 뒷심 발휘하자'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제주개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 도민의 결집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날 오전 10시30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아세안 정상회의 관련 대도민 담화문'을 통해 "유치과정이나 국비확보, 그리고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 사정으로 회담이 정상적으로 성사될 것인가 걱정도 많았다"면서 "이는 최선을 다한다고 뛰고 또 뛰며 왔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돌출할 게 아니냐는 중압감을 떨쳐 버릴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김 지사는 "하지만 국비확보 등 1분1초도 놓치지 않겠다는 심정으로 숨 가쁘게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엊그제 최종 준비상황보고회에서도 작은 불씨 하나라도 방심 없이 완벽한 준비를 다하기 위해 마지막 점검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이번 회의는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신 아세안 외교정책을 그려내는 국가외교 전략의 실질적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외교적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아세안 국과 공동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감에 있어 새로운 외교적 지평을 여는 이정표적 의미가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제주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자유도시를 실현하는 확실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세상의 눈길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진다”며 “훌륭한 것도 부정적 시각으로 짚어보면 보잘것 없게 되고 그 어떤 것도 완벽할 수 없다”며 “조금은 부족하다고 해도 어떻게 우리가 그 빈곳을 채워줄까 하는 긍정적 고민이 모아졌을 때 하늘은 진정 감동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담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100만 내외 도민 모두의 정성으로 준비해온 만큼 우리 모두가 감동하고, 한·아세안 정상 모두가 감동하는, 그래서 하늘이 감동하고 성공한 회담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뒷심을 발휘해 줄 것을 간곡한 심정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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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균 기자 신인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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