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엑스포 지자체 전시관 운영 |
30분이면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을 둘러보며 전국일주를 할 수 있다는 게 가능한 이야기일까? 여수세계박람회에서라면 실제로 가능하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우리나라 23개 지자체들이 참여하는 지자체 전시관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27일(금) 밝혔다.
지난 5월 12일 개장 이후 7월 26일(오후 8시 기준)까지 총 63만 5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지자체 전시관은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인천광역시․광주광역시․대전광역시․울산광역시․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제주특별자치도 등 16개 광역지자체와 개최도시인 여수시, 그리고 순천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남해군․하동군 등 6개 인근지역 기초지자체들이 참여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엑스포 개최지인 여수시관은 ‘숫자로 보는 여수’라는 주제로 여수시의 섬들과 해안선 길이, 진남관 등을 숫자로 소개했다.
전라남도관은 칠게, 농게, 갯지렁이, 짱뚱어, 말뚝 망둥어 등이 살고 있는 전남 지역의 진짜 갯벌을 그대로 전시장에 옮겨놓아 관람객들이 지나가면서 실제로 살아있는 갯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대전광역시관은 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한빛탑을 작은 모형으로 전시해 엑스포 개최지이자 과학도시인 대전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지자체관 입구 옆 벽면에는 관람객들이 쓴 방명록을 이용해 꿈의 지도 포토존을 제작하고 있다.
조직위 김팔봉 지자체 전시과장은 “다녀가신 분들마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전시물을 구경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고 말씀들을 하신다”며 “지자체관 입구 옆 벽면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탬프 찍고 전국일주’ 꿈의 지도 만들기에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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