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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대전보훈청장, 군복무 중 순직한 국가유공자의 부모 (104세) 위문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최고령 부모님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대해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대상자 ‘박씨’는 올해 104세로 대전 서구에 거주하며 건강이 좋지 않아 자녀 부부의 돌봄을 받고 있다.

‘박씨’와 자녀 부부는 지금도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39년 전 순직통지서를 받은 날을 떠올렸다.

군에 간 자녀는 5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품도 곧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착한 아들이었다고 한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겠다며 늠름한 모습으로 입대하여 군 생활을 성실히 수행하던 중, 25세의 젊은 나이에 비행사고로 순직하여 현재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다.

어머니 ‘박씨’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이면 막내 아들이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갔으나, 몇 년 전 부터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그러지 못하게 되었다. 순직자의 형은 현충원을 조카들과 함께 1년에 한번 찾아뵌다고 한다.

이명현 청장은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자녀에게 자세히 물어 보며 “자식을 국가에 바치고 한평생 마음 아픈 삶을 사신 부모님을 헤아려 정성을 다해 보살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감사의 카네이션과 위문품(한우세트)을 드리고 어르신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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