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우편함’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형 가정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누구나 우편함 옆에 비치된 우편엽서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마음속 깊은 사랑을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가족에게 배달된다.
우편함은 시민들이 발길이 가장 많은 곳인 시청 1층 건강까페와 2층 민원실, 20층 하늘마당 등 3곳에 설치했다. 시는 ‘사랑의 우편함’을 통해 핵가족화에 따라 가족의 의미가 퇴색하고, 전자매체의 발달로 편지와 엽서 등 손 글씨가 사라지면서 감성이 점차 메마르고 있어 아날로그적 소통을 통해 사랑도 확인하고 잊혀진 추억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가족에게 전하는 마음속 이야기를 담아 전달함으로써 가족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가족이기에 속마음을 털어 놓기가 쉽지 않은데, 우편함이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가교역할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마음속의 사랑을 글로 표현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청 직원들의 대상으로 ‘가족사랑 우편엽서 쓰기’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시민들의 호응 등을 고려하여 구청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대전시, ‘사랑의 우편함’ 운영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부모, 부부, 자녀 간의 사랑을 ‘우편엽서’를 통해 배달할 수 있는 ‘사랑의 우편함’을 설치·운영하고 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2층 민원실에서 염홍철 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세레모니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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