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관리시스템은 행정내부의 지식검색시스템으로 그동안 별도의 체계 없이 공무원 개인과 부서별 분산되었던 업무·정책지식을 효과적으로 저장, 공유, 활용하기 위한 사이트이다.
현재 시 소속 3천 여 공직자 중 2,600여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업무노하우와 참고자료, 각종 현황자료 등을 지식으로 등록하고, 필요할 경우 검색이나 질문, 응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44개 지방자치단체 중 이미 150개 지방자치단체가 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제 활용에 있어서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대전시는 운영초기부터 지식관리시스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을 세우고 있다.
먼저, 개인별·부서별 활동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우수 활동자를 ‘지식왕’으로 선정하여 포상하고, 실적 가점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 할 계획이며, 부서별 실적을 부서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지식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도록 오프라인 활동과 연계한다는 전략도 함께 추진 중이다.
공무원들의 학습·활동모임(CoP Community of Practice)을 활성화하여 실무에서 부딪히는 현안사항 해소와 공직자들의 직무역량을 향상 시키고, 우수 지식등록자 및 직원 간 자유롭고 창의적인 소통, 토론 문화 형성을 위해 TEDx형식의 독립적인 컨퍼런스인 ‘지식콘서트’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3.0과 관련하여 지자체, 민간, 벤처기업 등을 직접 방문하여 창조적 마인드를 시정에 접목시키기 위한 「벤치마킹데이」를 운영하고, 이와 관련한 사례는 지식관리시스템을 통해 등록·공유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지식의 양적 측면보다 실무적인 활용성을 감안한 질적 측면을 점진적으로 강화하며, 지식관리시스템을 부서 간 칸막이 제거와 협업행정의 기반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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