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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 “트램 소외 없앤다”…무료 마을버스 추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민의힘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가 25일 AI 기반 생활형 스마트시티 조성 전략을 공개했다. 최 후보는 트램 연계 무료 마을버스와 청소년 통학비 지원, 스마트 주차·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주민 체감형 생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구민 행복 3대 전략’ 가운데 두 번째인 스마트시티 전략을 발표하며 “스마트 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행정이 똑똑해져야 주민 삶의 질과 복지 수준도 실질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우선 교통 분야 핵심 공약으로 트램 연계 마을버스 무상 운행을 제시했다. 향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과 거리가 있는 교통 취약지역을 연결해 주민 이동 불편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후보는 대덕구 전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를 확충하고 이를 트램 역세권과 연계해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통학 버스비 지원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대덕구 거주 중·고등학생에게 월 3만원 수준의 교통비를 지원해 가계 부담을 줄이겠다는 내용이다.


최 후보는 예산 추계 결과 월 소요액이 약 4000만원 수준으로 재정 부담이 크지 않아 의회 의결을 거쳐 즉시 시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 계획도 내놨다. 가칭 ‘대덕 스마트 파킹 허브’를 조성해 주차난이 심한 주택가에 스마트 주차타워를 설치하고, 빈 시간대에는 앱을 통해 외부 차량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최 후보는 주차 공유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주민과 공유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환경 분야에는 IoT 기반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와 자동 수거 시스템 구축 계획이 담겼다. 또 12개 행정동에 ‘AI 자원순환 로봇’을 배치해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넣으면 현금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도 추진하기로 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지능형 CCTV와 연계한 여성·아동 안심귀가 서비스 도입 계획도 공개했다. 공공 와이파이와 CCTV, 미세먼지 측정기, 전기차 충전 기능 등을 결합한 ‘스마트 폴’도 설치해 골목길 안전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후보는 “단순히 기술만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생활 속 불편을 줄이는 생활형 스마트시티를 만들겠다”며 “교통과 환경, 안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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