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세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 박충권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국민의힘은 장날 인파가 몰린 신탄진시장을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핵심 유세 거점으로 삼고 총력 지원전에 나섰다.
신탄진 5일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은 유세 차량 주변으로 몰려 후보 발언을 지켜봤다. 송 원내대표는 유세 초반부터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전 시민들의 선택은 너무 쉽다”며 “성공한 시장을 다시 선택할 것이냐, 실패했던 시장으로 돌아갈 것이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전임 시장 시절 대전은 제대로 된 발전을 이루지 못했고 시민들이 이미 4년 전 심판을 내렸다”며 “그 결과 이장우 시장이 선택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유성복합터미널 문제를 거론하며 이장우 후보 성과론을 집중 부각했다.
그는 “전임 시장 시절 12년 동안 유성복합터미널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하지만 이장우 시장은 취임 후 2년 만에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 잘하는 시장과 무능한 시장의 차이는 시민들이 이미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장우 후보 시정 성과도 거론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장우 시장 취임 이후 대전 인구 감소 흐름이 다시 반전됐고 출산율도 전국 상위권 수준으로 올라왔다”며 “대전 도시 브랜드 역시 전국 최하위권에서 1위 수준까지 올라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이 이제는 대한민국 안의 도시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직접투자 역시 4년 만에 500%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능력 있고 일 잘하는 시장이냐, 무능했던 시장이냐의 답은 이미 시민들이 알고 있다”며 “앞으로 4년 더 이장우 시장이 대전을 맡는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과 허태정 후보를 향한 비판도 이어졌다.

송 원내대표는 허태정 후보 논문 표절 의혹과 병역 관련 의혹 등을 언급하며 “시민 신뢰를 잃은 후보에게 다시 대전을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국회 다수 의석을 앞세워 사법 시스템까지 흔들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독선과 오만에 대해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충규 후보 지원 발언도 이어졌다.
송 원내대표는 “최충규 후보는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를 거치며 대덕 곳곳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라며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장터를 찾은 시민들은 송 원내대표 발언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송 원내대표는 유세 말미에 “이번 지방선거는 성과를 이어갈 것이냐,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반드시 투표장에 가서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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