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충청권 성장산업 내-일(Job&Future)이음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이 공동으로 기획한 초광역 협력형 일자리 사업이다. 지역 경계를 넘어 산업과 인재, 일자리 정책을 연계해 충청권 공동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32억 원과 지방비 8억 원 등 모두 40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대전시는 국비 8억 원과 시비 2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기업·인재 동반성장 지원 ▲초광역 취업 연계 ▲지역 순환 기업·현장 일경험 ▲이주·정착 지원 ▲광역 거버넌스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첨단바이오헬스와 미래모빌리티 분야 기업 지원과 전문인력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청년층 수도권 유출을 완화하고 충청권 내 인재 순환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채용약정형 기업 지원과 경력인재 장려금 지원, 초광역 일자리박람회 운영, 기업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특히 현장실습 참여자에게는 월 250만 원 규모 인턴십 지원금이 제공된다. 충청권 취업·이주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이주 정착금과 월세 지원금도 지원될 예정이다.
박제화 국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초광역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충청권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앞으로 공동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초광역 일자리 협력 모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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