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청년단체가 지역 유휴공간과 골목상권을 활용해 실전형 창업 시범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초기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년내일가게’는 특정 창업가 1인에게 임대료와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단체가 공간을 직접 조성·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다수의 예비 청년 창업가에게 단기 순환형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청년은 임대료와 공간 조성 비용 부담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발생한 매출은 전액 참여자에게 귀속된다. 대전시는 청년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사업 대상지로 이미 선정된 동구를 제외한 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가운데 1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대표가 만 19세~39세 청년이거나 사업 참여 인력 중 청년 비율이 50% 이상인 관내 청년단체 또는 기업이다.
선정된 운영단체에는 연간 2억 원씩 2년간 총 4억 원이 지원된다. 운영단체는 4개소 이상의 점포를 조성해 청년들에게 3~6개월 단기 순환형 창업 기회와 창업 컨설팅을 제공해야 한다.
앞서 선정된 동구 원동 철공소거리 일대에는 5월부터 창업공간과 임시 매장이 본격 조성된다. 전문기관과 연계한 창업 성장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소통·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민동희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청년내일가게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발판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창구가 될 것”이라며 “역량 있는 청년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5월 29일까지 해당 자치구 청년정책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서류·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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