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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 신년사 발표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며, 충청권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실질적인 주체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충청광역연합의회 노금식 의장]

노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붉은 말이 상징하는 열정과 추진력처럼 충청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560만 충청권 시·도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의회로 출범해 제도와 관행, 경험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연합의 틀을 세우고 협력의 기반을 다져온 의미 있는 출발의 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노 의장은 “‘충청은 하나’라는 인식이 시·도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초광역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생활문화축제와 광역투어패스 운영,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경제인 포럼, 청년농부 네트워크, 중소기업 해외박람회 지원 등은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권이자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로 언급됐다.

 

새해 의정 방향과 관련해서는 새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언급하며, “권역별 성장 기반 강화라는 정책 기조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국회와 중앙정부와의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재정 지원과 관련 법령 정비가 필수적이라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관련 법안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노 의장은 또 행정 경계를 넘어 경제·문화·일자리·교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초광역 협력을 강조하며, 충청권 광역철도망(CTX) 확대 논의와 충청권 지역화폐 발행 연구 등 주민 체감형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충청은 하나’라는 인식이 일상 속에서 더욱 확산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노 의장은 “의회는 앞서가는 기관이기보다 가장 먼저 듣는 기관이어야 한다"며, 시·도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조율과 협력을 이어가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으며, “충청은 늘 대한민국의 중심을 지켜왔으며, 이제는 미래를 이끄는 중심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2026년 한 해 초심을 잃지 않고 흔들림 없이 충청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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