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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국가유산 활용사업 2건 선정…‘단재의 길’·‘원도심 야행’ 추진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생생 국가유산’과 ‘국가유산 야행’ 두 분야에 각각 1건씩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진행됐으며,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전국에서 236건이 접수돼 135건이 선정된 ‘생생 국가유산’ 부문에는 중구의 「단재의 길, 그 위에서다」가 신규사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77건 중 55건이 선정된 ‘국가유산 야행’ 부문에는 「중구 원도심 야행」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단재의 길, 그 위에서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지에서 관객 참여형 연극을 선보이고, 인근 무수동에서 자연과 문화유산을 돌보는 체험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교육적 장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중구 원도심 야행」은 옛 충남도청을 중심으로 선화동·대흥동 일원을 아우르며 근대 역사 투어, 심야 책방, 소규모 화방의 심야 미술전 등 다양한 야간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상인과 창작자들이 함께 참여해 굿즈를 개발·판매하며 문화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도 도모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중구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지, 유회당, 옛 충남도청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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