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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원북면 이곡1리 새마을회, 박승민 사무총장 자문위원 위촉..


[타임뉴스=이남열기자]태안군 원북면 이곡1리 새마을회(이장 강태성)는 지난 13일, (사)환경행동연합 박승민 사무총장을 마을 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결정은 2024년 8월 마을총회에서 과반수 이상 주민 동의로 의결된 사안이다.

그러나 위촉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태안군은 해당 안건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마을 의사 결정에 개입했다.
[태안군 원북면 이곡1리 새마을회 강태성 이장 및 개발위원 박승민 자문위원 위촉식]

이로 인해 이곡1리 마을회 감사 김낙효 씨는 군의 감사 회피에 문제를 제기하며 군 청사 내에서 1인 시위에 나섰고, 이후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180일간 성연구치소에 수감되는 등 논란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마을회 회원 김 모 씨가 영농법인을 구성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과 정부 보조금을 법인 명의로 관리하며 주민들을 배제해왔다는 의혹을 확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마을회 감사 정영석 씨 또한 관련 부정행위 의혹 수 건을 포착해 여러 차례 감사 민원을 제기했으나, 군은 문제없다는 식으로 책임회피 및 민원건의를 무력화하며 적극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박승민 사무총장은 “저는 여러분이 원하는 목표에 효율적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일 뿐, 밀고 나가는 항해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몫"이라며 “정작 강태성 이장을 중심으로 임원들이 결집한다면 필히 성과는 거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묵묵히 공동체를 지켜온 주민들이야말로 진정한 나라의 주역이며 애국자"라고 덧붙였다.

답사에 나선 강태성 이장은 “원북·이원면 40개 마을회 가운데 가장 투명하고 청렴한 마을을 만들겠다" 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남열 기자 이남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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