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지역 혁신을 이끄는 기초연구 생태계 거점 육성을 위해 교육부가 지원하는 ‘2025년 글로컬랩(Glocal Lab)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선정 결과에 따르면, 충남대가 주관대학을 맡고 서울대·KAIST가 참여하는 ‘의약품개발연구소’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컬랩 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를 지역 기초연구와 산업 연계의 허브로 육성하는 신규 R&D 사업으로, 전국 14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충남대 컨소시엄은 향후 9년간 국비 216억 원을 지원받아 AI 기반 수리과학과 제약바이오 융합 혁신연구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정주 전문인력 200명, 전임교원·책임연구원급 100명 등 학문후속세대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대 의약품개발연구소는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KAIST 수리과학 융합연구 스테이션과 협력해 ‘지능형데이터 융합 시스템천연물 연구플랫폼’을 구축한다.
충남대는 지역 거점 연구 인프라 강화, 서울대는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대, KAIST는 수리과학-약학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맡는다.
나민균 충남대 의약품개발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은 세 대학의 오랜 협력의 결실"이라며 “지능형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초격차 연구 성과를 창출해 지역 제약바이오 산업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겸 총장은 “충남대의 연구 역량이 다시 입증된 만큼 대학 차원의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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