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세종시교육청, 2025학년도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32명 선발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 이하 학교지원본부)는 2025학년도 새 학기부터 학교폭력 사안 처리를 전담할 조사관 32명(상근직 4명, 위촉직 28명)을 선발해 현장에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지원본부 화해중재부는 지난 1월 6일부터 2월 6일까지 모집 공고를 내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지원자 55명 중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전담 조사관은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 업무 경력이 있는 퇴직 교원, 경찰, 상담사,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됐다.

선발된 조사관들은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3일간의 집합 연수를 이수했다. 신규 조사관은 25시간, 기존 2024학년도 유경력자들은 21시간의 교육을 받았다. 연수는 실습 중심의 집합 과정(17시간)과 사전 원격 연수(8시간)로 구성됐으며, ▲학교폭력 관련 법령 및 제도 이해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사안 조사 방법 ▲보고서 작성 요령 ▲사례 회의 및 심의위원회 보고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전담 조사관은 즉시 해당 학교를 방문해 사안을 조사하고, 결과를 학교 자체 전담기구와 학교폭력제로센터에 보고한다. 심의 요청이 있을 경우, 사례 회의와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조사 결과의 객관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조사관들은 사안 조사 후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관계 회복 대화 모임을 안내해, 피해·가해 학생 간 화해중재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미자 본부장은 "2024년 도입된 전담 조사관 제도에 대한 학교의 만족도가 높다"며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사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대인 기자 홍대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댓글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