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도시가스나 LPG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형 자동잠금 차단장치(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스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 취급 부주의나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장치다.
대전시는 지난 2016년부터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약 2,800만 원을 투입해 570가구에 보급한 것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연평균 2,5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4,731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해왔다. 또한, 설치 이후에는 안전 점검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치매 환자 가구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자치구에서 선정해 연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 구청의 가스 담당 부서나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042-719-3004)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늘어나는 노인 가구와 최근 밀집된 공동주택의 특성상 작은 화재 사고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한 가스 사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가스를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타이머콕은 가스 사용 취약 가구에 꼭 필요한 장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는 앞으로도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가스 사업자와 시민들도 안전한 가스 사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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