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쑥대밭에서 노는 아이들]
라파에 머물던 140만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다시 피난길에 올랐고, 구호단체들은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이 민간인을 위험에 빠트리고 인도주의적 활동을 파괴할 것이라고 우려해왔다.
미국 내에서는 가자전쟁에서 강경 일변도인 이스라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무부에서 18년 이상 근무하다 지난 달 사임한 할라 라리트는 "더 이상 우리가 설 땅이 없다"며 "가자전쟁을 끝내려는 미국의 노력은 실패한 정책"이라고 말했다.미 행정부 출신 27명 등 변호사 185명은 지난 6일 고위 관료들에게 이스라엘에 무기를 보내는 것은 불법이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아울러 바이든 지지 세력을 포함한 민주당원 사이에서도 이스라엘에 대한 '조건부 지원'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지난주 민주당원 57명은 바이든 행정부에 군사 지원을 보류하라고 촉구했고, 88명은 가자지구에 더 많은 인도적 지원을 허용하도록 공격 무기의 특정 이전을 제한하도록 압박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요구했다.이스라엘의 달 슈나이더 정치 특파원은 '우리는 큰 시간을 잃고 있다' 면서 ' 끝이 보이지 않는 악순환' 진단을 내리면서 '(이스라엘)우리는 완전히 졌다'라고 전했다. 리처드 레히텐버그 박사 또한 '이 전쟁은 모든 것이 하마스의 계획대로 이루어진 것이며 가자지구 200만명이 넘는 주민들은 최종 희생자가 되도록 의도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임기 4개월 남은 네타냐후 총리의 패배 및 미국의 중동 석유 시장 패권 전쟁의 패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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