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한국교육개발원을 통해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2018년 1차 학교폭력 온라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응답률은 5년 연속 전국 대비 평균 이하로 낮았으며, 천명당 피해 응답 학생 수는 8.3명으로 전국 11.7명 대비 3.4명 낮았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34,864명을 대상으로 2017년 2학기 시작부터 실태조사 기간까지의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 등이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실태조사 대상자의 94.2%인 127,038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대전의 피해응답률은 0.88%로 17년 1차 대비 0.2%p 소폭 증가하였으나, 이는 2018년 전국 1.3% 대비 0.42%p 낮은 수치이며(5년 연속), 학교폭력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0.2%로 전년도 0.26% 대비 0.06%p 감소하였고, 2018년 전국 0.3% 대비 0.1%p 낮았다(4년 연속).
학교폭력 피해유형 중에서는 언어폭력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내었으며, 그 뒤로 집단따돌림 및 괴롭힘, 스토킹, 사이버 혹은 휴대전화를 통한 괴롭힘, 신체폭행, 금품갈취, 강제추행 및 성폭력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전교육청은 단위학교를 대상으로 『친구사랑 3운동(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을 확대 운영하고, 『어깨동무학교』, 『어울림프로그램』, 『또래상담』, 『사이버폭력예방』, 『언어문화개선』등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맞춤형 자율적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현장에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 할 예정이며,
2학기 실시되는 2차 실태조사에서는 학교폭력 원인을 심층 분석하기 위한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기존 연도별·양적자료 중심 조사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종단 연구 및 질적 연구를 도입하여 다차원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생 원인을 분석하여 현장중심 학교폭력예방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교육 가족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과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동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고, 학생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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