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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어르신 운전면허증 반납하세요, 교통비 별도로 드립니다.

▲부산시청전경.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부산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에서 예산 4천만 원을 전액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경찰서(면허시험장)에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후 올해 2월 1일 이후에 실효 처리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인원은 400명이며 10만원이 충전된 마이비 교통카드를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신청은 11월말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신청자가 주민센터를 방문해 간단한 신청서만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가 400명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12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해 부산시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추첨에 탈락하신 분은 1회 당첨될 때 까지 매년 교통비 지원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 선진국인 일본의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주반납제도를 벤치마킹했다. 일본은 1998년부터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고령자의 인지기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 다발에 대한 대책으로 이 제도를 시행해 매년 20만명 이상의 고령자들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를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본의 사례에서도 보듯이 교통비를 지원하고 어르신 교통사랑 카드 발급 등을 제공하면 고령자들이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이 늘어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부산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을 실현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지 기자 강민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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