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안전도시와 건강도시 두 개의 명함을 동시에 내밀 수 있는 송파구가 「건강도시 송파」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국립체육대학교와 공동으로 건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건강한 생활! 웰빙 피트니스」과정을 오는 8일(수) 개강해 9월 24일(목)까지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한가족 한마음 아카데미, 실버건강대학, 실버웰빙대학 총 3가지로 운영되며 이중 실버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2개가 오는 8일(수) 어르신들을 맞는다.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마련한 건강도시 사업이 실버세대들의 건강을 책임져주는 프로그램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는 것.
특히 이번 교육사업은 국립체육대학교와 협력, 국내 유일의 체육대학 전문 강사진과 시설을 활용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구민들에게 제공돼 수준 높은 체육활동으로 송파구민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전망이다. 게다가 이번 사업은 지역 평생교육의 거점역할을 맡고 있는 관내 대학을 활용하여 평생학습네트워크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8일 개강을 맞는 실버건강대학은 노화로 인해 약해진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감소된 유연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노인 건강증진프로그램. 교육내용은 매트와 수건 등 간단한 도구를 활용하여 스트레칭을 해보는 부드러운 관절 만들기. 노화로 인해 퇴화된 근력을 덤벨로 강화하는 노인 저항운동(근력). 휴대용 심박수측정기와 만보기 등을 활용해 과체중과 체지방을 조절해주는 비만관리(심폐지구력) 총 3개 강의로 이뤄져있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동안 각 1시간씩 진행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60명.
실버웰빙대학이 진행되는 첫 번째 시간에는 신나는 템포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실버세대들이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근력과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이 가장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4분의 4박자에 맞춰 차차차에 대한 다양한 스텝과 동작들을 배운다. 퀵퀵 몸을 돌리는 가벼운 느낌과 흥겨운 음악소리에 신체적 기능향상은 물론 스트레스도 확 풀 수 있다.
이어 진행되는 강의는 덤벨과 웨이트트레이닝 기구를 통해 부담 없이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체력단련 프로그램인 ‘실버체력육성’. 세 번째 시간에는 올림픽공원, 강변 산책로 등 탁 트인 공간에서 노르딕워킹이 진행된다. 기존 걷기 운동에 비해 무릎 및 신체의 각 관절에 오는 부담이 30~50% 줄어들어 실버세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운동. 웰빙대학은 매주 목요일 주 1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만 60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교육과정 전후 체력측정을 통해 운동의 효과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제시, 지속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각 과정별 교육대상자의 50%는 저소득층으로 우선 접수를 받아 수강료를 전액 지원해 소외계층에게도 평생학습 꿈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실버대학과정은 8일(수) 오전 10시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개강식 때 오리엔테이션 및 체력측정으로 첫 수업을 진행한다. 이 날 개강식에는 김영순 송파구청장, 김종욱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남승희 서울시 교육기회관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한가족 한마음 아카데미’는 하이킹, 윈드서핑, 가족축구, 필라테스 등 가족단위의 신체활동을 통해 계층 및 세대간의 화합을 이루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구는 100명 모집에 가족단위로만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8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 진행된다.
교육지원과 장경옥 팀장은 “전문 체육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이번 사업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송파구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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