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이 웰컴크레디라인과 함께 복지관 이용아동들을 위해 분기별 1회씩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14일 토요일에는 장애아동과 함께 영화보는 날로 정하고, 지역 영화관에서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아동가족상담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아동 및 형제, 자매 24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실시해 참가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문화체험에서는 아동들의 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현장체험학습에 따른 일상생활훈련 교육도 실시하였다. 활동에 참여했던 웰컴크레디라인 직원은 “이번 문화체험이 장애아동과 가족구성원간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장애인식 개선에 긍정적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지역 내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보 공유 및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