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김정욱]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5월 21~22일 양일간 교내 파인테라스에서 학내 금연 분위기 조성과 학생, 교직원들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해 ‘금연 클리닉 day’와 ‘금연 및 흡연예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전문대학교 보건실 및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과 함께동아리회원(회장 김도균 간호학과 2년) 400여명이 참여해 흡연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과 올바른 흡연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 회원들은 등·하교 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금연상담, △니코틴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 보조제(금연패치, 금연 껌)를 제공하고 금연 행동요법 지도 및 흡연 예절을 홍보했다.

경북전문대학교 보건실은 금연 클리닉에 참여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일산화탄소 측정과 간단한 상담 후 영주시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연계해 6주간 금연 상담과 6개월 간 금연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대학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흡연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올바른 흡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