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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22일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립추모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은 시립국악단의 국악실내악 축하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복지환경국장의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김충섭 김천시장의 기념사,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후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봉산면 신암리 산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42억 원(국비 115억 원, 도비 25억 원, 시비 402억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대지면적 99,2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이 시설은 예비 1기를 포함해 화장로 5기, 유족 대기실, 봉안시설, 자연장지와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1월 23일부터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화장시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립추모공원 건립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역사적인 개원식을 가질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며 "이곳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지막 가는 길을 아름답게 배웅하고 기억하는 공간이 되어 고인의 존엄성을 지키고 유족들에게 위안과 평안을 주는 곳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립추모공원에 대한 이용 문의는 시립추모공원 누리집 또는 전화(054-421-1616)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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