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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김천시는 오는 10월 12일(토),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김천 전국 태극권·우슈 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극권협회와 청암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의 태극권 및 우슈 생활체육인 5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의 주요 종목으로는 8식, 24식, 38식 태극권을 비롯해 태극병기와 태극기공이 있으며, 학생부, 일반부, 노년부로 나눠 경기가 펼쳐진다.
태극권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정신을 수양하는 운동으로, 건강과 활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생활체육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지며, 많은 이들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 태극권을 배우고 있다.
김천시 스포츠산업과 김종현 과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 간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김천에서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증산면에 위치한 청암사는 1997년부터 태극권 강좌를 시작해 많은 유단자를 배출하며 국내 태극권의 종찰로 불리고 있다.
2020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민간자격관리기관으로 지정돼 태극권 지도사와 명상지도사를 양성하는 공인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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