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K-드론지원센터 구축' 기획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드론산업 활성화 및 혁신적 산업 거점으로의 도약을 위한 논의 진행
이승근 | 기사입력 2024-11-07 09:01:41

[김천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김천시가 추진 중인 ‘K-드론지원센터 구축’과 관련된 기획연구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5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의 주재로 열렸다.

미래의 드론과 함께 김천이 뜬다

이 보고회는 김천시를 미래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자리로,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안전기술원,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다수의 기관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K-드론지원센터는 드론 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업 유치와 지원을 목표로 김천 드론자격센터 인근에 조성될 계획이며, 이를 위해 2024년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김천시는 드론 개발, 연구 및 활용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마련을 중심으로 올해 초부터 기획연구용역을 실시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경상북도 항공산업과는 드론산업의 확장을 위해 기체 및 고도 규제 완화와 공역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단순한 장비 확보를 넘어, 센터 구축 시 정보시스템과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내실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VTOL(수직이착륙)기 연구개발 환경 조성 및 향후 센터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이러한 조언들은 최종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보고회에서 중국 드론산업의 선두에 비해 뒤처진 국내 드론시장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을 아끼지 않는 여러 기관에 감사드린다.


오늘 주신 의견을 반영해 김천시가 드론산업의 혁신적인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K-드론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김천시는 드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드론산업의 중심지로서 지역 경제와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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