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종합사회복지관, 영 케어러 지원사업 대상자 발굴
- ‘부모의 부모가 되다’ 3차 연도, 청소년·청년 돌봄 부담 해소 나서 -
한정순 | 기사입력 2024-11-21 07:25:32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은 2022년부터 수행해 온 영 케어러(Young Carer) 사회적 돌봄 사업 ‘부모의 부모가 되다’의 3차 연도 대상자 발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가족을 돌보느라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가족 돌봄지원(방문요양서비스, 간병인)과 자기 돌봄지원(교육비, 자기 계발비)을 제공한다. 또한, 돌봄 실태조사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를 파악하고, 자조 모임을 통해 돌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광훈 관장은 “가족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수행되고 있으며, 주변에 영 케어러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분관(☎043-855-3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족돌봄청년 대상자 발굴 사업 홍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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