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가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구자근 의원(국민의힘)과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예결위 위원 장철민, 안도걸 의원을 만나 충주시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조 시장이 증액을 건의한 주요 사업은 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센터 구축(총사업비 276억 원)과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사업(총사업비 4,155억 원)이다.

또한, 조 시장은 박정훈 국회의원(충주고 45회)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서, 성일종 국방위원장(국민의힘)을 만나 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진입도로 개설 등 국방부의 업무 협조를 건의하며,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정부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종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핵심 사업이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배 국회의원도 “충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사업이 정부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