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1월 14일 농업기술원에서 ‘제45회 충청북도4-H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충북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4-H 회원들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하고, 한국4-H충북본부가 주관하며 충북일보와 농업기술원이 후원하는 자리로,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농기술개발과 우수학교4-H 등 두 분야에서 총 2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농기술개발 부문 대상은 다양한 대추 품종 재배와 가공품 온라인 판매로 연간 150백만 원의 소득을 올린 보은군4-H연합회 송효필 회원이 수상했다.

우수학교4-H회 부문 대상은 과제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영동군 황간초등학교4-H회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충북농업 발전에 기여한 청년농업인과 지도자 등 총 13명이 시상되었으며, 우수한 활동을 한 학생4-H회원 7명에게 장학금과 증서도 수여됐다.

조은희 원장은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을 포함해 충북농업과 4-H활동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