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민감사관 역량 강화 위한 2024년 워크숍 개최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24-11-14 17:20:11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청북도는 14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도민감사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도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민감사관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2024년 도민감사관 활동 실적 보고, 2025년도 감사 일정 안내, 활동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청렴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내년도 감사 일정을 공유하고 도민감사관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도민감사관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도정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감사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청렴한 충북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가 운영 중인 도민감사관은 도 주관 감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 불편사항 및 공무원의 비위 행위를 제보하여 내부 통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제10기 도민감사관 40명이 활동 중이며, 도민감사관 자격은 변호사, 건축사 등 전문 자격 소지자, 공공기관 감사 분야 근무 경력자 또는 사회적 신망이 높고 감사 경험이 풍부한 도민 중 도지사가 위촉한다.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024년 충청북도 도민감사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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