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새마을협의회 및 봉사단체 김장 나눔 행사로 온정 나눠
- 대소원면 새마을, 재세능원, 문화동 자총, 향기누리, 살미면 향기누리 참여 -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24-11-14 16:18:47
[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 대소원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학기, 부녀회장 김현정)가 14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2,000여 포기로 김치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과 경로당 노인에게 400여 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지역 기업인 ㈜재세능원(대표 바이호우샨) 직원 15명이 함께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재세능원 경영지원부 김윤직 이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문화동 한국자유총연맹 위원회(위원장 이상열)와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최명자)는 문화동 취약계층 2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상열 위원장과 최명자 회장은 "올해는 더 많은 가구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작년보다 넉넉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회장 김석분)은 관내 취약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김석분 회장은 "올해도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관계자는 "대소원면 새마을협의회와 ㈜재세능원, 문화동 자유총연맹 및 향기누리 봉사회,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의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장 김치 (대소원 새마을 재세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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