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주시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활성화를 위해 ‘기부앤테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되며, 10만 원 이상 충주시에 기부하는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3만 원 이상의 추가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12월 24일 개별 통보되며, 추가 답례품은 충주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 관련 상품들로, 당첨자는 충주 사과, 사과 국수, 사과즙 중에서 한 가지를 무작위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는 동시에, 충주시는 기부금을 통해 지역발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해 추가 답례품도 받고 충주시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시 답례품 몰에는 쌀, 잡곡, 축산물 등 다양한 농특산품뿐만 아니라 목계솔밭 캠핑장 이용권, 장자늪 카누 체험권 등 관광 및 체험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자에게는 차박 명소로 알려진 목계솔밭 캠핑장 이용 시 우선 예약 혜택과 함께 장자늪 카누 체험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