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서 다양한 현안 질의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 숙박업 종사자 위한 대안 요구-
한정순 | 기사입력 2024-11-13 15:50:21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3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충북문화관의 누수 문제, 관광 약자를 위한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충북문화관에서 발생한 심각한 누수 문제에 대한 즉각적 대응을 요청하며, 본관의 ‘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사업 시행에 앞서 행정기관이 제공해야 할 행정서비스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세심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체류형 관광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주변 숙박업 종사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했으며, “체류형 관광이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문화의 바다’, ‘도청 본관 복합문화 공간 조성 사업’ 등의 주요 사업에서 문화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향후 중요 사업에 대해 철저한 평가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고령화에 맞춘 관광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광 약자를 위한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것을 요구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겸직 승인 건수 급증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겸직이 본연의 연습 및 공연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구체적인 겸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안지윤 의원(비례)은 “도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최우선"이라며,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앞서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 확보를 강조했다.

이번 감사에서 행정문화위원회는 각 현안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며 충북 문화·관광 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제422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문화체육관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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