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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의성군이 2025년 세포배양산업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에 국비 2.5억 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의성군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며 청년 정주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경상북도의 ‘K-U시티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총 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K-U시티 프로젝트’는 지역 특화 기술을 기반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혁신을 이루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을 지역 핵심 산업으로 선정해, 이를 기반으로 하는 의성형 U시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세포배양산업 전문인력을 키워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성군은 영남대학교와 협력하여 2023년부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내년에는 세포배양 신기술 개발, 전문 교육·연구 프로그램 운영, 장학금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입주 기업들이 필요한 인력을 제때에 공급하고,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일과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의성군이 신성장 동력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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