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11일 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연수원 프로그램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활발한 교육 실시를 요청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교육에서 도내 특별교통수단 대상자 대비 교육 이수자의 비율이 낮고,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그는 “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장거리 교육 대상자들도 쉽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에 대한 홍보가 미비하여 도민들의 인지도 부족을 지적하며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내실 있는 운영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황영호 의원(청주13)은 9월 28일 열린 제1회 교통안전 걷기대회와 관련하여,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계층이 참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간 부담이 없도록 도비 보조금 활용과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청소년 교통안전교육 실적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청소년 무면허 운전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청주 지역에서만 교통안전 캠페인이 집중되고, 개인형이동장치 교육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개인형이동장치의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와 순회교육을 확대하고, 타 지자체에서도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교통안전 걷기대회에서 예상 참여 인원 1,000명을 초과한 2,000명이 참여한 점을 언급하며, “철저한 준비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