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타임뉴스 이승근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3일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

이번 위생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의성군지부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는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 시책 및 위생교육, 부가세 및 소득세 등 세무 관련 교육, 원산지 표시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더불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함양 교육도 진행되었다.

이번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기존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위생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군은 식품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과 가족 친화적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아동친화 음식점 운영 등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지원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한 외식환경을 정착시키고,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의성군에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친절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음식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더욱 쾌적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